보도 자료

맥쿼리인프라펀드, 40MW 하이퍼스케일급 하남데이터센터 매매 계약 체결

서울, 2024년 7월 30일

  • 맥쿼리인프라의 첫번째 데이터센터 투자로 디지털 부문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는 오늘 그린디지털인프라(주)를 통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하남IDC”)를 100% 취득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맥쿼리인프라는 매도인1으로부터 총 수전용량 40MW(목표 IT부하 25.44MW) 규모의 하남IDC를 7,340억원에 인수한다. 잔여 구축공사 비용 및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본 건 투자와 관련된 예상 투자비는 총 9,180억원 가량이고, 이를 위한 재원으로 맥쿼리인프라에서 약 4,230억원(자본금 230억원 및 후순위대출 4,000억원 가량)을, 외부 대주단으로부터 선순위 대출로 나머지를 조달할 예정이다.

하남IDC는 경기도 하남시 내 6,637.5㎡(2,007.8평) 부지에 설립된 총 12층, 연면적 41,919.45㎡(1만2,680.6평)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로, LG CNS는 데이터센터 전체를 임차하고, 국내 굴지의 IT기업, 대기업, 금융회사 등 실제 이용자들은 LG CNS와 각 임차 공간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자체 비용으로 IT설비를 설치, 관리 및 운영하는 코로케이션(임대용) 데이터센터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사회기반시설사업을 운영하는 법인에 투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인프라펀드로 2002년 설립 이후 도로, 항만, 철도 등에 투자를 집중하였으나 점차 도시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업, 이번 데이터센터와 같은 디지털인프라로 그 투자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생성형 AI , 클라우드 서비스 등 IT기술분야의 성장과 아웃소싱 트렌드에 따라 관련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하남IDC는 안정적인 통신망이 제공되고 추가적인 수전 확보가 어려운 수도권에 위치하여 관련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이번 하남IDC투자처럼 인구변화, 디지털화 등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성장에 맞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한편AI와 같은 미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코스피에 2006년 상장된 인프라펀드(MKIF, 08898)로서 시가총액 약5조4천억원2, 투자자 수는 21만명이 넘는다. 맥쿼리인프라 지분률의 88.6%는 국내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투자자중 41.2%는 연기금, 보험사, 공제회, 퇴직연금 운용기관 등 기관투자자이며, 개인 투자자 지분율은 47.4%에달한다.

맥쿼리인프라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신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서울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하화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서울 왕십리 및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도시철도, 수도권 제 2 순환 고속도로 노선의 일부인 인천-김포고속도로, 부산신항과 내륙의 효율적인 물류운송에 기여하는 부산항신항 제 2 배후도로, 도시가스 회사인 해양에너지, 서라벌도시가스, 씨엔씨티에너지 등에 투자한 바 있다.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하남 IDC 를 포함하여 총 20 개의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아시아지역에서 디지털 인프라 부문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인 버사마 디지털 인프라(Bersama Digital Infrastructure), 아시아 지역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용사인 에어트렁크(AirTrunk), 호주의 광섬유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사인 보커스(Vocus) 등에 투자해 왔다.

 

  1. 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54호의 신탁업자
  2. 2024년 6월 3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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